
갑상선에 생긴 혹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는지, 그리고 갑상선 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혹이란?
갑상선은 목 안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호르몬 분비 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3명이 갑상선에 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혹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암이 필요한 악성 혹
-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 혹
대부분의 갑상선 혹은 양성으로 진단됩니다. 양성 혹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비대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인 열 명 중 50퍼센트는 가지고 있다는 갑상선 결절, 흔하긴 하지만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
- 피로감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에서 40퍼센트에서 발견되며 이 중 10에서 20퍼센트만이 만져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하며 대개 여자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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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혹이 생기는 이유
갑상선 혹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갑상선 염증: 갑상선과 관련된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 경우
- 수술 후 기능 저하: 갑상선 관련 수술 후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 양성종양의 영향: 다른 부위의 양성종양이 갑상선에 영향을 끼칠 경우
- 과도한 흡연 및 음주: 흡연 및 음주로 인해 갑상선에 무리가 갈 경우
갑상선 혹의 진단 방법
갑상선에 큰 혹이 생긴 경우,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 초음파 검사: 95% 이상의 확률로 혹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 조직 검사: 혹의 크기가 1cm 이상일 경우, 혹은 초음파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시행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및 가족력도 고려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 이비인후과의 내원이 필수적입니다. 양성 혹이라 하더라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혹의 치료 방법
양성 혹의 치료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외관상 문제가 있을 경우
- 삼키기 힘든 경우
- 목소리 변화가 생긴 경우

악성 혹의 치료
악성종양으로 판단되면 크기에 상관없이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주기적으로 투여해야 하며,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갑상선 혹의 예방 방법
정기적인 검사
갑상선혹의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인 검사입니다. 갑상선암의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성 혹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비대해져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혹에 좋은 음식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갑상선 혹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개나리
- 연꽃 차
- 복숭아
- 굴
- 검은콩
FAQ
1. 갑상선 혹이 저절로 없어질 수 있나요?
아니요, 갑상선 혹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2. 양성 혹은 치료가 필요 없나요?
양성 혹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크기나 증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혹의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초음파 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혹의 종류와 상태를 진단합니다.
4. 갑상선 혹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한 식습관이 갑상선 혹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