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적게 먹는 것보다 ‘이것’ 먹는 게 고혈압에 더 효과적”

혈압 조절을 위해 소금 대신 칼륨 섭취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연구 결과 요약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칼륨 섭취가 혈압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중간 크기의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칼륨은 녹색 잎채소, 콩과식물, 견과류, 바나나 등의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구 내용 및 분석 방법

– 연구팀은 2021년 중국에서 5년간 2만 995명을 대상으로 소금 대체품과 뇌졸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논문의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연구 참가자의 절반은 일반적인 소금을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염화칼슘으로 대체한 소금을 사용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연구팀은 소금 대체품을 사용한 참가자들의 혈압 변동치를 기록하고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혈압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등에 포함된 칼륨을 매일 섭취하는 것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륨 섭취의 주의사항

– 칼륨은 과다 섭취 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결론

이 연구 결과는 혈압 조절을 위해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등 칼륨을 많이 포함한 음식을 일상적으로 섭취함으로써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칼륨 섭취는 주의해야 하며,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