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산나트륨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최근 이슈

**소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의 ‘자살위해물건’으로 아질산나트륨을 지정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가공육 첨가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질산나트륨이 식품첨가물로 사용될 때 매우 적은 양이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의 역할**
아질산나트륨은 가공육인 깡통햄, 김밥용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색상을 유지하는 발색제로 사용됩니다. 또한 보툴리누스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과거의 논란**
과거에는 아질산나트륨이 암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아질산나트륨 자체에는 발암성이 없지만, 아질산나트륨과 육류 단백질 중 아민이 결합하여 생성된 니트로사민에 대한 발암 위험성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연구 결과**
유럽식품안전청(EFSA)과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일상적인 섭취 수준에서 발암성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아질산나트륨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질산나트륨을 가공육에 첨가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제적인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아질산나트륨이 식품 안전성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가공육을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