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임산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임산부 교통비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개요
지원 금액
서울시에서는 임산부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이 금액은 본인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교통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통비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2. 다문화 가족의 외국인 임산부로, 교통비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경우 (단,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
신청 방법 및 기한
신청 기한
임산부는 임신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 출산 후 신청: 이미 출산한 임산부는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임산부 교통비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출생신고가 완료되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 임신 중 신청: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는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 임신’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맘케어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휴대폰 인증 및 본인명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통비 사용 방법
임산부 교통비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뿐만 아니라 KTX, SRT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유류비에도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KTX 및 SRT 임산부 할인 안내
- SRT 임산부 할인: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에스알회원 중 임산부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이 지원 대상입니다.
- KTX 임산부 할인: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특실좌석을 일반실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임산부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이 지원 대상입니다.
두 할인 서비스 모두 신청 시 임신 진단서나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KTX는 역방문이 필요합니다.
사용 기한 및 주의사항
임산부 교통비 사용 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신 중 신청자: 분만 예정일로부터 12개월 이내
2. 출산 후 신청자: 자녀의 주민등록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 후 금액이 지급되면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지원받은 교통비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나요?
지원받은 교통비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유류비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질문2: 교통비 신청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임신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질문3: KTX와 SRT 할인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각 서비스의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임신 진단서나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KTX는 역방문이 필요합니다.
질문4: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네,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됩니다.
질문5: 교통비 지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신청 시 본인명의 카드 정보와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임신 진단서 등)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