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전화 사용 방법입니다.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ESTA 외에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로밍 서비스
기본 로밍 요금
해외에 나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내 통신사의 해외 로밍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로밍 비용이 하루 12,000원에서 13,000원까지 부과되기 때문에, 장기 체류 시에는 비용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전화 요금도 별도로 비싸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현지 유심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사의 변화
2018년부터 KT는 음성 통화 요금을 국내와 동일하게 낮추고, SK텔레콤은 데이터 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요금을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심 구매 방법
적합한 유심 선택
저는 개인적으로 유심을 별도로 구매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추가로 스마트폰 하나가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사용할 경우 H2O 유심 같은 선택지가 있으며, 현재 AT&T의 유심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심 가격 및 옵션
예를 들어, AT&T 유심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 사용과 테더링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 있으며, 가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테더링이 가능한 유심은 약간 더 비싼 편입니다.
| 유심 종류 | 가격 | 테더링 가능 여부 |
|---|---|---|
| 기본 유심 | 27,500원 | 불가 |
| 테더링 가능 유심 | 36,900원 | 가능 |
유심 수령 및 교체 방법
유심 수령 과정
주문 후 이틀 만에 유심이 도착했습니다. 유심핀도 함께 제공되어 교체 시 편리합니다. 교체할 때는 핀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잘 보관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의 유심 교체
비행기에서 유심을 교체할 때는 기존 스마트폰에 미국 유심을 넣고, 세컨드폰에는 한국 유심을 끼워 데이터 로밍을 차단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역시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에서 데이터 로밍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통신
도착 후 연결
미국 도착 후 스마트폰을 켜면 LTE 연결이 됩니다. 연결이 안 될 경우 비행기 모드를 몇 번 전환하면 대체로 연결됩니다. 새로운 유심을 사용할 때 AT&T에서 오는 안내 문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유심 사용
한국 유심을 장착한 세컨드폰은 음성 로밍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KT의 경우 전화 수발신 요금이 저렴하여, 필요할 때 전화 통화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정리
여행을 마친 후에는 비행기에서 유심을 다시 한국 유심으로 교체합니다. 비행기에서 교체하는 것이 공항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앞으로도 KT 음성 로밍과 현지 유심 사용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유심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유심은 온라인 판매처나 공항 내 유심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유심 구매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구매할 때 테더링 가능 여부와 사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질문3: 해외에서 음성 로밍을 사용하면 요금이 얼마나 되나요?
한국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98원/초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질문4: 데이터 로밍은 어떻게 차단하나요?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데이터 로밍’ 항목을 OFF로 변경하면 됩니다.
질문5: 유심을 교체할 때 필요한 도구는 무엇인가요?
유심핀과 같은 도구가 필요하며,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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