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전세보증보험은 보증금 상한 제한이 없고 다양한 주택 유형에 적용되어 고액 전세나 비표준 계약도 유연하게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서울보증보험(SGI)은 HUG보다 상대적으로 심사 기준이 완화되어 있으며, 온라인 신청 절차가 간편해 빠르게 가입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차인의 기본 요건과 임대인의 부채 상태 등 핵심 조건은 여전히 엄격하게 따지고 있어, 실제로 가입 가능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SGI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
임차인(세입자)의 가입 요건
SGI는 계약서만 있으면 심사 접수가 가능할 정도로 절차가 간단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필수이며, 주택이 실제 거주용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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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완료
세입자는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모두 마쳐야 대항력을 인정받아 보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심사 접수 시 전입신고 전이라도 접수는 가능하지만, 보증서 발급은 사후 완료 조건입니다. -
실거주 요건 입증
비주거용 건물일 경우,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기·가스 고지서, 인터넷 설치 증빙 등의 제출이 요구됩니다. 형식적 주소 이전만으로는 보장이 불가합니다. -
보증금 금액 제한 없음
SGI는 고액 보증금도 보장하며, 10억 원을 초과하는 계약도 조건부 가입 가능합니다. 보증 한도 초과 시 일부 금액에 대해 비례보장 방식이 적용됩니다.
임대인(집주인)에 대한 심사 기준
SGI는 민간 보험사이지만, 보증사고를 줄이기 위해 임대인의 재무 상태 및 등기 정보도 확인합니다. 집주인의 채무 상태나 등기부상 문제가 발견되면 보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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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 과다 설정 여부
해당 주택에 이미 설정된 근저당이 시세 대비 과다할 경우, 보증금 회수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대출과 보증금 합계가 시세의 90% 이상이면 가입 거절 가능성이 큽니다. -
소유권 명의 확인
임대차계약서의 임대인과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보증이 불가합니다. 명의 불일치 사례가 많으므로 계약 전 반드시 등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
체납 정보 심사 포함
국세·지방세 체납 내역이 있을 경우 심사에서 위험 신호로 간주됩니다. 단, 일부는 조건부 가입이 가능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담보 요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 주택 유형
SGI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부동산 유형에 대해 보장을 제공합니다. 특히 HUG에서 보장하지 않는 일부 비표준 건물도 조건부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장 가능한 주택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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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세대, 연립, 단독주택
가장 일반적인 주거 형태로서 대부분 보장이 가능하며, 특별한 조건 없이 심사가 진행됩니다. 지방 중소도시나 비수도권 주택도 심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도 가능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오피스텔, 상가 내 주택 등은 보장 대상이 됩니다. 단, 실거주 증빙이 필수이며 상가 전체가 임대일 경우는 제외됩니다. -
복합용도 건물 조건부 허용
1층 상가, 2층 주택 같은 복합건물도 가능하지만, 주거 비율이 낮거나 상업용이 주된 경우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층별 구조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절차 및 보증료
SGI는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절차가 간편합니다. 보증료는 연 0.15% 수준이며,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통상 2~3일 소요됩니다.
신청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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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 신청 가능
공식 홈페이지 또는 SGI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과 계약서 PDF만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
보증료 수준
전세보증금의 약 0.15% 수준으로, 예를 들어 보증금 3억 원이라면 연간 약 45만 원이 발생하며, 2년 계약 기준으로는 약 90만 원입니다. -
서류 간소화
주민등록등본, 전세계약서, 확정일자 증명, 등기부등본 등 필수 서류만 제출하면 대부분 온라인 심사가 완료됩니다. 비대면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SGI 전세보증보험의 주요 장점
SGI는 민간 보험사로서의 유연성과 신속한 처리, 고액 전세에 대한 보장 가능성 등에서 많은 세입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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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전세에 유리
HUG가 보증금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SGI는 그 이상의 고액 보증금도 보장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마용성 등 고가 전세에 적합합니다. -
신속한 보증 발급
심사기간이 2~3일 이내로 빠르며, 긴급히 보증이 필요한 계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계약은 당일 보증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
비표준 계약도 대응 가능
명도소송 중인 임대인, 상가 혼합 건물, 공동명의 계약 등 일반 보증기관에서 거절되는 상황에도 SGI는 유연하게 심사를 적용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사고 발생 시 절차
SGI 보증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부도 등의 사유로 반환이 불가능한 경우 SGI가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지급합니다. 이후 SGI는 임대인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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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 방법
보증사고가 발생하면 세입자는 보증서 사본, 계약서, 전입신고 등의 서류를 갖추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 후 약 30일 이내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임대인 파산·행방불명 시
집주인이 파산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도 SGI는 보증서 내용을 기준으로 보증금을 지급합니다. 이후 법적 구상 절차는 보험사가 대신 진행합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전세사기 등 고의적인 임대인 기망행위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상황도 SGI 보증보험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 가입 여부에 따라 회수율에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SGI 보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임차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증금, 주택유형, 임대인 조건에 따라 심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도 보증이 되나요?
네,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오피스텔도 보장 대상입니다. 실거주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계약 중간에도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가요?
계약 기간 중반에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보험료 환산이 불리하므로 조기 가입이 유리합니다.
보증서 발급 후 해지할 수 있나요?
네, 중도 해지가 가능하며 남은 보증기간에 비례해 보증료가 일부 환급됩니다.
보증료는 누구 부담하나요?
통상 세입자가 부담하지만, 임대인과의 협의에 따라 분담도 가능하며 계약서에 명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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