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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중앙동 탐험기와 맛집 후기



일요일의 중앙동 탐험기와 맛집 후기

일요일 아침, 중앙동 데이투를 계획했지만 피곤함이 가득한 하루의 시작이었다. 충분히 잔 잠에도 불구하고 몸은 무겁고 뒹굴거리기만 했다. 그러나 화창한 날씨에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집에만 있는 것이 아까워 나가기로 결심했다. 짝꿍은 새로 산 가죽자켓을 입고, 나는 빨간 단화를 신고 치마를 입고 중앙동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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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의 봄 날씨와 가죽자켓 코디

2026년 기준으로 3월의 날씨는 여전히 변덕스럽다. 햇빛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면 쌀쌀하게 느껴졌다. 가죽자켓은 봄을 맞이하는 멋진 선택이지만, 간혹 춥게 느껴지는 날도 있다. 기모스타킹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오한이 느껴지곤 했다. 중앙동 ABC마트와 악세서리 골목을 지나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롯데백화점은 안산에서 유명한 편이지만, 규모가 작아 명품샵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배가 고프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아다니니 침이 고였다. 푸드코트에 들어가 맛있는 음식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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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의 맛집 탐방

푸드코트에서 선택한 곳은 ‘홍대만뽀’라는 일식집으로, 짝꿍이 먹고 싶어 했던 라멘과 내가 땡겼던 돈가츠가 모두 있는 곳이었다. 가격이 저렴할 것 같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음식이 나왔을 때의 기대 이상의 맛에 깜짝 놀랐다. 히레가츠 정식은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제공되었고, 탄탄멘은 매콤한 향이 나지만 맵지 않아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후식을 먹기로 하고, 바로 대각선에 위치한 ‘오늘’이라는 스콘 집에서 몇 가지를 사왔다. 스콘은 사진보다 작아서 놀랐지만, 다쿠아즈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스콘은 오래된 맛이 나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집에서의 편안한 저녁과 간식

집에 돌아와서 느낀 점은 우리 집이 정말 예쁘다는 것이었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 덕분에 집안이 밝고 깔끔해 보였다. 저녁은 고구마와 계란, 기정떡, 그리고 우유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우유는 생각보다 적게 남아있어서 긴 컵에 따르니 겨우 담길 정도였다.

식사 후에는 산책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 이마트에 가서 닭발을 사려고 했지만,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순대곱창볶음을 사왔다. 양이 적긴 했지만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매운맛은 서서히 올라와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도 괜찮게 느껴졌다.

일요일 하루를 이렇게 보내며 느낀 것은, 가벼운 외출과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이었다. 다음 주에도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